20일 밤부터 대구시 중구 삼덕동 삼덕성당에서 농성중인 대구 민주노총은 23일 오후 3시동대구역에서 '일방적 구조조정 저지와 고용안정을 위한 결의대회'를 열고 대구시 동구 신천3동 국민회의 대구시지부까지 거리행진을 벌이기로 했다.
경찰은 대구 민주노총이 집회를 최대한 평화적으로 치르겠다는 의사를 밝히고 있으나 대경총련 등 학생운동권이 참여의사를 공언하고 있는데다 거리행진 중 우발적인 충돌 가능성이있다고 판단, 대책마련에 고심하고 있다.
대구 민주노총은 △26일 경북지방노동위원회 항의방문 △27일 기계금속산업 부문 1차경고파업 △28일 전국 동시다발집회 △30일 1차파업 총괄집회 등을 거쳐 다음달 10일 전국 총파업에 참여할 계획이다.
한편 대경총련.대구 참여연대 등 지역 시민단체들도 민노총과 연대, 조만간 '실업대책본부'를 결성하고 정부에 적극적인 실업대책 수립을 촉구할 방침이다.
〈李宗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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