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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철 대구驛舍 지상화 유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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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상화와 지하화 여부를 놓고 논란을 벌여왔던 경부고속철도의 대전, 대구역사가 기존 철도역과 통합돼 지상에 건설된다.

21일 철도청에 따르면 건설교통부와 철도청, 고속철도건설공단은 고속철도 건설사업비 절감차원에서 대전, 대구, 부산역사의 기능을 기존의 일반철도 역사와 통합하는 방안을 협의중이다.

이와 관련, 경부고속철도 대전과 부산역사는 기존 역사건물과 연결된 선상역사로 신축하고동대구역사는 기존 선상역사를 확장 개량하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이에 따라 지난 93년에 지상화하기로 했던 경부고속철도 대전, 대구역사는 작년수정계획안발표때 지하화 하기로 했으나 오는 7월에 확정될 최종 사업계획안에서는 또 다시 지상화될것이 확실시되고 있다.

건교부는 지난 93년 6월에 경부고속철도 사업계획안을 변경, 사업비를 5조8천4백억원에서10조7천4백억원으로 늘리고 사업기간도 98년까지에서 2001년까지로 연장하면서 대전.대구역사를 지하에서 지상화 하기로 결정했다.

그러나 해당지역 주민들의 반발이 거세지자 작년에 또 다시 사업비를 17조6천2백94억원으로증액하면서 대전, 대구역사를 지하화 하기로 변경했으며 이에 따른 사업비도 9천8백1억원에서 2조2천8백20억원으로 늘렸다.

건교부와 철도청, 고속철도공단은 결국 최근 경제여건을 감안해 대전과 대구역은 고속철도와 일반철도의 통합역사 기능을 갖도록 하고 또 다시 지상에 건설하는 방향으로 추진하고있어 논란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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