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부산경남본부세관은 26일 중국산 가짜 골동품과 구형 총기류, 도검 등 수천점을 위장수입한 가구수입판매업자 장현규씨(37·서울시 서대문구 홍은3동)와 골동품상 김동식씨(64·서울시 종로구 창신동) 등 6명을 관세법 위반혐의로 구속하는 한편 골동품상 전모씨(33·서울시 동대문구 장안동)를 같은 혐의로 불구속입건했다.
김씨 등 골동품상들은 지난해 11월부터 중국 베이징시내에 있는 골동품상으로부터 중국산모조 골동품류 2천여점과 구형 총기류 15점, 도검류 97점을 구입한 뒤 가구점을 운영하는장씨와 공모해 이 골동품들을 장씨의 가구수입품처럼 위장, 목제가구 수송용 40피트짜리 컨테이너속에 숨겨 들여왔다가 세관에 적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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