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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영현의 월드컵리포트-엄격해진 '휘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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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월드컵 개최국 프랑스에 각 국 선수단이 속속 입국하면서 월드컵열기가 후끈 달아오르고있다.

경기를 진행할 심판진도 6일까지 프랑스에 입국, 심판위원회와 세미나를 열어 엄정하고도원숙한 경기진행을 위해 고심하고 있다.

국제축구연맹(FIFA)은 6~7일(한국시간) 심판위원회를 열어 심판배정과 주요판정기준을 결정했다.

가장 주목되는 것은 뒤에서 거는 태클에 대해 엄격히 적용키로 한 것. 수비수가 실점을 않기 위해 상대공격수에게 의도적으로 심한 파울을 하거나 비신사적행위를 하는 경우 적극적으로 휘슬을 불게 된다. 뒤에서 상대선수를 밀거나 잡기, 걷어차기, 점프시 밀기 등에 대해서는 가차없이 반칙이 선언된다.

우리 선수들은 체력이 달리고 스피드가 뒤져 상대공격수를 따라잡기가 벅차다. 마크맨을 놓치면 바로 실점으로 연결돼 손으로라도 잡을 수밖에 없다.

이를 막기위해 스피드와 체력이 좋은 수비수를 세우는 것이 필요하다. 지난달 27일 체코전에서 최영일이 받은 경고는 월드컵본선에서도 어김없이 경고로 연결됨을 명심해야 한다.어이없는 실점을 않기 위해 골사정권내에서의 후방태클이나 위험한 반칙은 특히 조심해야한다.

한편 브라질과 스코틀랜드의 개막전은 스페인의 가르시아 아란다씨가 주심으로 배정됐다.본인은 15일 잉글랜드-루마니아 경기와 23일 이탈리아-오스트리아 경기에 배정됐다.〈98프랑스월드컵심판·청구중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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