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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난 핑계 한전 발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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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예천군에 80만㎾규모로 건설예정인 양수력발전소가 무산 위기에 놓여 있다.예천군에 따르면 한국전력공사는 작년 10월 예천군 상리.하리.용문면 등 3개면 일대에 4천1백억원의 예산을 투입, 80만㎾(40만㎾ 2기)규모의 양수발전소를 한전자금으로 건설키로 하고지질탐사, 환경영향평가 타당성조사와 주민설명회까지 마친 뒤 5월말까지 사업확정발표한후 용지실태조사에 착수할 계획이었다는 것.

그러나 한전이 IMF 사태로 자금사정이 나쁘다는 이유를 들어 사업확정 발표를 미루고 있어사업자체가 불투명해졌다는 것.

이에대해 양수발전소 편입지역 주민들은 "한전이 양수발전소를 건립한다며 환경영향평가 타당성 조사와 주민설명회까지 해 놓고 사업발표를 미루는 것은 주민을 우롱하는 처사"라며대책을 호소했다.

〈權光男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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