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수산진흥원은 최근 여름철 수산물 섭취로 인한 비브리오패혈증 예방을 위해 감염증상및 관련 예방책을 발표하고 수산물 처리에 유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패혈증비브리오균에 의한 식중독은 수온 25℃ 이상의 여름철에 염분농도가 낮은 해역의 수산물을 날 것으로 먹거나 감염된 수산물에 의한 상처, 오염해수와 피부상처와의 접촉 등으로 주로 발생한다. 균에 감염되면 12∼16시간의 잠복기를 거쳐 오한 구토 설사 발열 등 증세를 보이며 특히 건강상태가 나쁜 간질환자 등 면역결핍자에게 발병률이 높아 주의가 필요하다.
예방법으로는 이 균에 오염된 어패류나 조리기구는 담수로 세척할 경우 균을 효과적으로 제거할 수 있으며 10℃이하에서는 증식하지 않기 때문에 담수로 세척한 후 10℃이하로 냉장처리하면 효과적이다. 또 70℃ 이상의 고온에서 즉시 사멸하므로 가급적 날 것을 피하고 익혀서 먹는 것이 바람직하다. 〈부산·李相沅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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