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위군 공무원들은 조직 통폐합 등 지방행정 구조조정이 어떻게 전개될지에 대해자신의 입지와 관련시켜 큰 관심들.
군청 경우 3~5개 실과소가 통폐합될 것으로 예상되자 이달 말 상당수 면장 등 퇴직으로 승진을 기대했던 직원들은 크게 실망하기도.
특히 기구가 폐지될 가능성이 높은 실과장들은 불안해 하며 "최악의 경우 읍면장으로라도가야하는 것 아니겠느냐"고 풀 죽은 모습들.
○…14일 새벽 금오산 잔디밭에서 모 언론사가 주최하고 구미시가 후원해 열린 월드컵 중계가 준비 소홀로 실패, 2천여명의 시민들이 항의 소동을 빚는 등 해프닝.
대형 멀티비전으로 멕시코전을 중계하고 구미 시민 응원회까지 겸하기로 해 비가 내리는데도 불구하고 많은 시민들이 모였으나 중계가 불발됐다는 것.
대부분 가족 단위로 참가한 시민들은 "이럴 수가 있느냐"며 구미시가 책임지라고 격분.○…월성원전 4호기 동력 케이블 공사 과정에서 전기 스파크로 화재가 발생하자 지역민들사이에 악성 루머가 무성.
이와 관련해 원전측은 "지난 11일 오후 5시30분쯤 시공 회사가 개폐기를 연결하다 전기 합선으로 케이블이 타는 가벼운 사고가 난 것일 뿐"이라고 해명.
그러나 주민들은 "원전 사고에 대한 두려움이 워낙 큰 판에 이같은 사고를 제때 알리지 않고 쉬쉬하는 것은 뭔가 미심쩍게 한다"며 "작업인부 여러명이 숨졌다"는 등 나쁜 소문에 오히려 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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