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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작·연주단체간 컨소시엄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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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창작음악계에서 서울세와 양대산맥을 이루고있는 영남작곡가협회는 최근 정기총회를열고 국제현대음악제의 격년제 개최, 회원작품발표회 확대등을 결정했다.

협회는 그동안 매년 개최해온 영남국제현대음악제를 국내 경제여건의 악화에 따라 격년제로바꾸는 대신 회원들의 창작발표회, 작곡가와의 만남, 작곡세미나등의 비중을 높여 내실을 기할 계획이다.

특히 창작-연주단체간 컨소시엄 구축을 통해 수준높은 창작연주무대를 선보일 방침이다. 종래 창작발표회때마다 급히 연주자.연주단체를 선정, 작품연주를 의뢰하는 관행에서 탈피해창작-연주단체간 연계를 제도화시킨다는 것. 사전에 작곡가와 연주자가 작품에 대한 충분한의사교환과 연습이 이뤄질 경우 연주역량이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 컨소시엄에는대구브라스콰이어, 마림바앙상블등 영남지역의 정상급 연주단체들이 참여하며 앞으로 참여폭을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이번 총회에서 초대회장을 지낸 우종억씨(계명대 명예교수)가 제6대 회장에 추대됐고 김정길(계명대학장) 이언도(부산대) 이근택교수(창원대)가 부회장, 임우상 정희치 김승호 김회영권태복 강석중 이인식 조성용 박현수 최인식씨가 이사로 선임됐다. 사무국장은 소장작곡가인 이승선교수(계명대)가 맡았다. 신임 우종억회장은 "그동안 7회의 국제현대음악제를 통해협회 위상이 상당히 높아졌다고 본다"며 "앞으로 국내외 단체들과 작품교류시 균형감각을갖고 행사내실에 비중을 높여나갈 생각"이라고 취임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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