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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조조정 따른 금융경색 해소 재정서 5조이상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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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기업.금융 구조조정에 따른 금융경색 해소와 실업대책 보완을 위해 재정에서 5조원이상을 투입하기로 했다.

이규성 재정경제부장관은 23일 기자간담회에서 "구조조정에 따른 금융경색 해소방안으로 12조원의 중소기업 특별대출 대책을 마련했으나 이것으로는 부족할 것으로 예상돼 재정자금투입을 확대하기로 했다"며 "청와대 경제수석, 기획예산위원장 등과 구체적인 방안을 협의한 뒤 25일 김대중대통령에게 보고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올해 통합재정수지적자는 IMF와 합의한 국내총생산(GDP)의 1.7% 수준(7조8천억원)에서 3%수준(13조원)으로 늘어날 전망이다.

이장관은 "재정자금은 수출용 원자재 및 시설재 수입을 지원하기 위한 수출보험기금 확충,신용보증 확대, 국민주택기금 및 실업대책 재원마련에 재정자금이 지원될 것"이라고 말하고"재정적자를 확대하더라도 내수위축이 워낙 심한데다 통화관리에 4, 5조원의 여유가 있어통화증발 우려는 없을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鄭敬勳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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