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음악으로 신체·정신기능 향상"

음악을 통한 심리치료법인 음악치료법 세미나가 27일 오후 2시 경북대 의과대 강당에서 열린다.

이번 세미나는 숙명여대 음악치료대학원(주임교수 최병철박사)이 음악치료에 대한 이해를높이기 위해 전국을 순회하며 갖는 행사로 관심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음악치료법은 음악을 체계적으로 활용,치료대상자의 신체와 정신기능을 향상시켜 보다 나은행동의 변화를 가져오게 하는 전문분야. 지난 50년 처음 이 치료법을 시작한 미국의 경우현재 5천여명의 음악치료사들이 병원, 특수교육기관, 노인수용시설등에서 활동하고 있다. 우리나라는 지난해 설립된 숙명여대 음악치료대학원이 전문교육과정으로서는 최초로, 학부과정은 아직 개설되지 않은 상태. 음악치료·음악심리·특수교육 음악치료전문가과정등 전문강좌가 개설돼 있으며 음악심리실험실,전문클리닉 운영과 인터넷(http://snow.sookmyung.ac.kr)을 통한 원격강좌를 통해 일반인의 수강참여폭을 넓히고 있다.

3시간동안 진행되는 대구세미나에는 최병철교수가 음악치료의 정의에서부터 역사적 배경,원리와 방법등에 관해 발표하며 7월25일 숙명여대 중강당에서 무료 워크숍도 열린다.

최신 기사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