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는 25일 오전 정몽헌(鄭夢憲) 현대회장 주재로 금강산 개발 등 이번 방북기간중 협의된대북사업에 관한 회의를 갖고 유람선의 첫 운항 날짜를 오는 9월25일로 잡는 등 후속조치를위한 구체적인 실무작업에 들어갔다.
현대는 금강산유람선 관광사업 등 시일이 촉발한 사업을 포함해 각 사업부문별 구체적인 실무작업을 위해 태스크 포스팀을 구성키로 했다.
현대는 금강산관광 및 개발사업은 현대건설과 현대상선이 맡고 고선박해체 및 철근 공장사업은 인천제철, 자동차 조립공장은 현대자동차가 맡아 추진키로 했다.
또 제3국 건설시장 공동진출은 현대건설이, 서해안 공단사업은 현대종합상사가, 통신사업은현대전자가 추진키로 했다.
유람선 사업과 관련, 현대상선은 유람선을 구입하고 금강개발은 관광객 모집계획 수립 및관광코스개발을 담당키로 했다.
장전항 선착장 건설은 현대건설이 맡되 공사 장비와 자재는 울산에서 실어나오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한편 현대그룹은 이를 위해 김윤규(金潤圭) 현대건설 부사장을 단장으로 각 사업부문별 관련 계열사 임원 20여명으로 실무협의단을 구성해 내달 5일 북한으로 파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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