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인터뷰-배기효 대구.경북복지사협회장

"정부가 물질적 급부만 강조하는 IMF시대에 정신적.전문적 사회복지 프로그램에 대해 심도있는 토론의 기회를 가짐으로써 사회복지활동의 생산성과 효율성을 규명해 보고자 합니다"배기효(裵基孝.45.대구보건대학 사회복지과 학과장)대구.경북 사회복지사협회장은 26일 오후2시 경주코오롱호텔에서 '사회복지와 전문성'이라는 주제로 대구.경북사회복지사 워크숍을 주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공공.민간부문의 사회복지시설에 종사하는 전문인력인들이 현장경험과 지식을 바탕으로 토론하고 정보를 교환함으로써 보다 나은 복지서비스 제공에 이바지하는 계기가 됐다.

그는 "저성장과 긴축재정구조가 지속되는 토대아래에서 결과적으로 사회복지 영역은 위축되고 말것이며 사회복지인 모두는 내부적으로 다시한번 거듭나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특히 민선자치 실시 이후 주민들이 복지에 대한 기대는 더욱 확대.다양화 되고 있어 새로운 사회복지정책 수립이 절실히 요구되고 있다고 말했다.

〈경주.朴埈賢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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