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이 약 15억3천4백만달러에 달하는 유엔 분담금 미납분을 올 연말까지 내지 않을 경우내년 1월 유엔총회에서 투표권을 박탈당할 처지에 있다.
이는 유엔헌장(19조)이 회원국의 분담금 연체 규모가 과거 2년치 분담금과 같거나 초과하면해당 회원국이 유엔총회에서의 투표권을 상실하도록 규정하고 있기 때문이다.
유엔측은 회원국 가운데 최대 분담국인 미국이 지난 26일 현재 올해 정기예산분담금 2억9천7백72만달러와 전년도 미납금 2억7천1백47만달러, 그리고 평화유지활동(PKO) 미납금 9억6천5백만달러(98년도분 9천4백95만달러 포함)등 15억3천4백만달러를 연체하고 있다고 밝혔다.특히 미국의 대유엔 정기예산 연체금은 현재 유엔 회원국들이 유엔에 미납하고있는 총 9억7천7백만달러가운데 절반을 넘는 58%를 차지하고 있어 유엔 재정에 최대의 위협을 가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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