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통화기금(IMF)과 세계은행은 러시아 금융위기 해소를 위한 1백~1백50억달러 규모의 구제금융 지원 문제를 이번 주내에 매듭짓기로 러시아측과 합의했다고 인테르팍스 통신이 7일보도했다.
보리스 옐친 대통령의 국제금융기구 연락담당 특별대리인으로 지난 달 임명된 추바이스 전제1부총리는 이날 IMF의 마틴 길먼 러시아담당 대표와 세계은행의 마이클 카터 러시아 소장과 회담을 가진 뒤 이같이 밝혔다.
추바이스 특별대리인은 이와관련, 러시아에 제공될 구제금융의 골격은 오는 9일 결정될 것이라고 말한 것으로 통신은 전했다.
이날 회담은 루블화의 평가절하와 IMF와의 협상 부진 등에 대한 우려가 확산되면서 러시아금융시장이 다시 혼란으로 빠져든 가운데 이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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