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공기업들이 퇴직근로자들에게 일반퇴직금보다 많은 명예퇴직금을 주지 못하도록 명예퇴직금제도를 대폭 개선하기로 했다.
기획예산위원회 관계자는 8일 "1백57개 공기업에 대한 명퇴금 조사결과 상당수공기업들이명예퇴직을 실시하면서 지나치게 많은 명퇴금을 지급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며 "다음주중 명퇴금 개선방안을 확정해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공기업들의 명퇴금이 일반기업과는 비교가 안될 정도로 많아 국민의 세금이유용되고 있는 실정"이라며 "이번 제도개선에서 이들의 명퇴금을 크게 제한할 방침"이라고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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