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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세리 신들린 퍼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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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여왕 박세리가 11일 새벽 미국 오하이오주 실바니아 아이랜드메도우골프장(파 71)에서벌어진 98제이미파크로거대회 2라운드에서 미여자프로골프(LPGA)투어 최저타기록을 경신하며 단독선두에 올라섰다.

이날 박세리는 뛰어난 퍼팅감각으로 보기없이 버디 10개를 잡으며 61타를 기록(종전 기록62타), 10언더파 1백32타로 도맨 등 2위그룹을 2타차로 앞섰다.

박세라는 2라운드의 선전으로 US여자오픈에 이어 LPGA투어 2연승과 함께 메이저대회 시즌3승을 바라보게 됐다.

〈李春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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