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가로등-간통추궁 60대, 흉기로 친구찔러

○…과거 자신의 처와 간통한 사실을 추궁하던 60대가 상대방이 "그런 사실이 없다"고 부인하는데 격분, "우리 가정을 파괴했다"며 미리 준비해 간 흉기로 마구 찔러 중태에 빠트려철창신세.

11일 살인미수혐의로 구미경찰서에 구속된 이모씨(63.무직.구미시 원평동)는 새벽에 처 장모씨(60)를 동반, 평소 계원간인 친구 신모씨(62)에게 12년전부터 자신의 처와 간통해 온 사실을 추궁하다가 강력히 부인하자 "용서해 줄 수가 없다"며 흉기로 신씨의 온몸을 10여차례찔러 중상을 입혔다는 것. (구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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