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시즌 미 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3연승을 차지한 박세리(21.아스트라)가 오는 8월초 2주정도 일시 귀국할 예정이다.
박의 매니저 길성용씨는 13일 "박세리가 오는 7월30일부터 8월2일까지 캐나다 윈저의 에섹스 골프코스에서 열리는 시즌 마지막 메이저대회 듀모리에 골프대회(총상금 1백20만달러)에참가한후 한국을 방문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난 97년 6월 골프수업과 미 여자프로골프(LPGA) 진출을 위해 미국에 건너간박세리는 지난해 10월 LPGA 신인테스트 1차대회에 합격한뒤 일시 귀국했었는데 타이틀을 딴 이후는첫 귀국이다.
박은 2주간의 귀국일정에서 자신을 후원해준 인사와 단체등을 찾아 감사의 뜻을 전하고 정부에서 수여하는 훈장을 받을 것으로 알려졌다.
박은 이같은 귀국 일정때문에 오는 8월13일부터 16일까지 영국에서 개최되는 98브리티시 오픈여자골프대회에는 불참할 것으로 예상된다.
박은 제이미파크로거골프대회를 마친후 16일부터 19일까지 뉴욕주 와이카길 골프코스에서열리는 LPGA 투어 98 JAL 빅 애플대회(총상금 77만5천달러)에 출전할 예정인데 이를 위해13일 뉴욕으로 이동하고 14일 연습 라운드에 이어 15일 프로암 라운드를 갖는다.박세리는 이 대회를 마친후 다시 플로리다주 올랜드로 돌아가 1주정도 휴식을 취한 다음 메이저 대회인 듀모리에 대회에 참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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