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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원농업국제회의'추진 韓·中·日, WTO공동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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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연합]한국과 일본 국회농림해양수산위원회 소속의원들은 내년 말 개시되는 세계무역기구(WTO) 차기협상에 공동대응하기 위해 중국을 포함한 '한·중·일 의원농업국제회의(가칭)'를 창설키로 합의, 8월중 서울에서 창립총회를 갖기로 했다고 14일 발표했다.양국 의원들은 이날 도쿄(東京) 자민당 본부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지난 94년 체결된 제1차 우르과이 라운드 협상이 미국, 호주 등 농산물수출국 주도로 이뤄져 가족농업이 중심인한국, 일본, 중국 등의 국가에는 불리한 협정"이라면서 "재협상에서는 농산물 수입국의 주장이 반영될 수 있도록 역내 국가들이 공동대응을 해나가는 것이 목적"이라고 밝혔다.중국은 지난 6월 초 국민회의 국가경연전략위원장인 김영진의원이 베이징(北京)을 방문했을때 전국인민대회 농촌위원회의 리우 쉬니앤(柳隨年) 위원장이 이같은 국제회의의 필요성에대해 동감을 표시했다고 김의원은 말했다.

양국 의원들은 또 합의문에서 차기 WTO 협상에서는 농업의 다면적 기능 및 식량안전보장의 관점에서 △각국 농업의 상이한 조건 등을 충분히 반영한 룰을 확보하고 △관세화에 있어 특례조치 적용, 수출보조금에 관한 수출-수입국간의 불평등 시정등을 위해 공동대응키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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