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공공근로 신청 쇄도 힘든분야 기피 뚜렷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계속된 실업 증가추세에 따라 시·군 공공근로사업 신청자가 쇄도하고 있는 반면 힘들고 어려운 사업분야는 여전히 기피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안동시가 지난 10일부터 개설한 2차 공공근로사업참가 신청접수 창구에는 1주일만에 3백43명이 신청, 1차 사업 총신청인원 2백93명을 일찌감치 넘어 섰으며 마감일인 25일까지는 6백명 이상이 몰릴 것으로 보인다.

신청자들은 육체노동을 필요로 하는 폐기물재활용선별, 하수구준설 등의 분야에는 신청률이매우 저조한 반면 모집인원 5명 이내인 대학도서 및 유물정리, 강변둔치 정비사업 등에는40명 이상이 몰리고 있다.

숲가꾸기사업은 기본 일당 2만5천원외에 교통비와 간식비를 추가 지급, 타사업에 비해 상대적으로 많은 수당이 유인요건으로 작용해 작업여건이 어려운 사업에도 불구 예외적으로 80여명이 접수, 신청률이 매우 높다.

한편 안동시가 시행중인 1차 공공근로사업에는 2백80여명이 참가했으나 이들중 92명이 수당이 적고 일이 힘들다는 이유로 중도에 포기해 실직구제 수단으로 적극 활용되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鄭敬久기자〉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미국은 베네수엘라의 마두로 정권을 '외국 테러 단체'로 지정하고 유조선 출입을 전면 봉쇄하며 압박을 강화하고 있으며, 군 공항 이전과 취수원 이...
두산그룹이 SK실트론 인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됨에 따라 경북 구미국가산업단지의 반도체 생태계가 주목받고 있다. SK실트론은 구미에서 300㎜ ...
서울 광진경찰서가 유튜브 채널 '정배우'에 게시된 장애인 주차구역 불법 주차 신고와 관련한 경찰의 대응에 대해 사과하며 일부 내용을 반박했다. ...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