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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 경찰폭행 잇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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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들어 공무방해 25%증가

탈주범 신창원 검거에 번번이 실패, 권위가 크게 실추되면서 경찰관들이 시민들에게 폭행당하는 수난을 당하고 있다.

대구서부경찰서는 18일 포장마차 영업을 하다가 단속당한데 앙심을 품고 순찰중이던 내당1동 파출소 김모순경(31)을 길바닥에 넘어뜨리고 마구 때린 이곤화씨(39.대구시 서구 평리동)를 공무집행방해혐의로 구속했다.

17일 새벽 10대 폭력배들이 집단 패싸움을 벌이는 현장에 출동했던 대구동부경찰서 역전파출소 신모경장과 신암4동파출소 문모순경도 이들을 체포하는 과정에서 폭행을 당해 각각 눈주위가 찢기는 전치 2주씩의 상처를 입었다.

이날 새벽2시에는 검문검색에 불응하고 도주한 동생이 수성구 상동파출소에 연행돼 있다는전화를 받고 파출소에 찾아가 경찰관 2명의 멱살을 잡고 소란을 피운 박모씨(23)가 공무집행방해혐의로 구속영장이 신청됐다.

올들어 지난6월까지 공무집행방해사범은 대구지방경찰청 관내에서만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25% 정도 늘어난 2백4명이 검거돼 이중 34명이 구속됐다.

〈崔正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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