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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고 대붕 품다-경북고 5대4 제압 첫 패권

本社주최 대붕기 高校야구

제20회 대붕기전국고교야구선수권대회가 20일 전주고의 우승으로 열전 6일간의 막을 내렸다.

전주고는 20일 대구시민운동장 야구장에서 벌어진 대회 마지막날 결승전에서 경북고를 5대4로 제압, 첫 패권을 차지했다. 전주고는 지난85년 황금사자기 우승 이후 13년만에 전국대회에서 우승하는 감격을 누렸다.

지난 94년 대회에서 우승한 경북고는 4년만에 패권 탈환을 노렸으나 마지막 고비를 넘기지못하고 준우승했다.

이번 대회에는 경북고와 대구고, 대구상고, 경주고등 향토 4개팀을 비롯 전국에서 지역예선을 거친 17개 고교가 참가, 연일 불꽃튀는 접전으로 고교야구의 진수를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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