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화점 '농약 요구르트' 사건을 수사중인 울산남부경찰서는 23일 생산과 유통과정에서 농약이 투입됐을 가능성은 희박하다고 밝혔다.
경찰은 지난 19일 사건발생 이후 생산공장과 유통과정 등을 조사한 결과 제조업체인 M사가제조에서 포장까지 전자동 시스템으로 이 요구르트를 하루 8천개 가량 생산해왔으며 이 과정에서 요구르트 1개에만 농약이 투입됐다고 판단하기가 힘들다고 말했다.
경찰은 특히 국립과학수사연구소가 문제의 요구르트 팩에서 주사기 구멍이 발견되지 않았고개폐부분에서 다른 접착제가 발견되지 않았다는 결과를 구두로 통보해옴에 따라 유통과정에서의 농약 투입 가능성도 거의 없는 것으로 분석했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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