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오는 11월 러시아의 모스크바에서 열리는 '동북아협력대화(NEACD)'에 북한이 참여하도록 러시아정부가 영향력을 행사해 줄 것을 요청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정부의 이같은 방침은 역내 정부간 채널인 '동북아다자안보대화(NEASED)'가 북한의 불참으로 출범조차 하지 못하고 있는 점을 감안, 비정부 협의체인 NEACD에 북한을 참여시켜장기적으로 동북아 다자안보체제를 구축하기 위한 정책적 판단에 따른 것이다.박정수(朴定洙)외교통상장관은 필리핀 마닐라에서 열리는 아세안지역안보포럼(ARF)에 참석하기에 앞서 오는 26일 예브게니 프리마코프 러시아 외무장관과 회담을 갖고 이같은 정부의방침을 전달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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