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박세리에 특별보너스 삼성, 전속계약따라

삼성그룹은 27일 미국 LPGA 98 자이언트 이글 클래식 대회에서 우승, 통산 4승을 거둔 박세리에게 거액의 특별보너스를 지급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이는 삼성이 박세리와 맺은 전속계약 내용에 메이저대회 및 투어 대회 우승때 특별보너스를지급한다는 조항에 따른 것으로 지급액수는 박세리의 부친 박준철씨와 협의해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삼성은 올 마지막 메이저대회인 98 듀모리에 클래식에 출전하는 박세리에 대한 현지 지원을위해 지난 25일 삼성물산 세리팀 관계자 2명을 미국으로 파견했으며 대회를 마친 뒤 이에관한 구체적인 협의가 이뤄질 것으로 전망했다.

삼성그룹은 그러나 박세리와의 전속 계약을 파기하고 계약금을 크게 올리는 내용의 재계약은 추진하고 있지 않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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