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피서지에 야외무대 더위잊고 감동만끽

제10회 거창국제연극제가 1일부터 보름간 5개국 13개 극단이 참여한 가운데 열린다.문화관광부와 경남도가 후원하는 거창국제연극제는 매년 12월에 개최해왔으나 올해는 '관광거창'의 활성화를 위해 피서철인 8월로 옮겨 국민관광단지인 수승대.금원산자연휴양림.장풍숲.건계정 등 관광지에서 야외무대를 설치, 공연한다는 것.

국제연극제에는 프랑스극단 '오디세이' 캐나다극단 '테리프레스' 러시아극단 '유고자빠드'일본극단 '지다아'등과 국내는 극단 '뿌리' 등 9개극단 총 5개국 13개 극단이 참여한다.특히 주최측인 거창극단 '입체'(대표 이종일)는 영남권뿐만아니라 서울.경기.강원.충청권 등지에서도 관람이 용이하도록 교통안내와 1~2일 관광코스까지 개발해 피서를 겸한 문화상품으로 만들었다.

〈거창.曺淇阮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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