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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비상실업대책委 구성 8월부터 본격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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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노동계 및 경제계 대표와 실직자, 행정기관 대표 등 19명으로 구성된 대구시 비상실업대책위원회(위원장 문희갑 대구시장)가 30일 구성돼 8월부터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위원회에는 기업의 구조조정, 고용유지, 외국인 근로자의 내국인 대체 등을 맡고있는 경제계대표와 실직자 구호사업, 취업알선, 편의시설 제공과 같은 활동을 하는 사회단체 대표 뿐 아니라 실제로 최근 일자리를 잃은 실직자나 실업자단체 대표도 4명 포함돼 있다.그러나 위원회가 자체적인 정책 의결권이 없는데다 지방자치단체에서 집행할 수 있는 실업관련 예산도 극히 제한적이어서 구체적인 성과를 거둘 수 있을지는 의문이다.

실제로 지난해 대구시가 구성했던 고용안정대책위원회는 본격적인 활동도 못한채 위원회에참여했던 각 이익단체들의 의견수렴기구로 전락했다는 비난을 받기도 했다.

비상실업대책위원회는 8월 중순 첫 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며 위원회를 통해 결정된 사항은지자체 차원에서 시행하거나 중앙부처 및 타기관에 건의할 계획이다.

〈金秀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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