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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국지사 고 김진성선생 유해 국내봉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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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에 맞서 중국에서 무장투쟁을 벌이다 체포돼 10여년간 옥고를치른 독립운동가 고 김진성선생의 유해가 31일 낮 12시 중국북방항공을 통해 국내로 봉환됐다.

국가보훈처는 이날 김포공항에 도착한 김선생의 유해를 군용사이드카의 호위속에 서울 동작동 국립묘지로 옮겨 김의재보훈처장과 유족, 광복회원 등 1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애국지사 168번 묘역에서 안장식을 가졌다.

김선생은 지난 32년 중국현지 항일 투쟁조직인 '국민부'에 가입, 제2중대 간부로 활동하던중 일경에 붙잡혀 35년 7월 무기징역을 선고받고 옥고를 치렀으며 해방과 동시에 석방된뒤 부모를 찾아 중국으로 건너갔다가 61년 숨졌다.

김선생은 68년 공훈을 인정받아 건국훈장 독립장을 추서받았으며 유족으로는 부인 이소옥여사와 장남 김세룡씨(40) 등 아들 5형제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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