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덩치 큰 중장비 골목길 꽉 메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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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경기불황으로 건설현장이 줄어들면서 덤프 굴삭기 등 공사현장을 벗어난 각종 중장비의 주택가 또는 갓길 무단주차가 늘고 있다. 이때문에 야간 통행차량의 추돌위험은 물론,주차 다툼 등 주민생활에 불편을 주고 있다.

영천시경우 시에 등록된 중장비는 굴삭기 등 20종 6백50여대로 이가운데 영업용 2백30여대는 주기장(주차장)을 갖추고 있으나 나머지 4백30여대는 주기장을 갖추지 않았다는 것.그러나 이들 중장비 대부분이 최근 건설경기 침체이후 일거리가 없어 북영천역에서 농지개량조합에 이르는 우회도로와 시청주변 주택가, 영동고 앞 도로 등 주택가 갓길을 무단점거한 채 장기간 주차하는 사례가 잦다.

특히 야간에는 주기장을 갖추지 않은 개인용 덤프트럭이 아파트단지 입구도로와 주택가 상가 등지의 승용차 주차공간을 점거하는 등 무단주차로 인해 주민들과의 마찰도 빈번하다.현행 건설기계관리법에 따르면 건설기계 대여업체는 중장비 주기장을 갖추어야 하고 공사현장을 이탈할 수 없도록 되어있으나 개인용 중장비의 무단주차는 행정지도이외 제대로 된 단속규정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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