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데이븐포트 패권 뱅크오프웨스트 테니스

스탠퍼드〈미캘리포니아〉AP연합 린제이 데이븐포트가 '흑진주' 비너스 윌리엄스(이상미국)를 꺾고 98뱅크오프웨스트클래식여자테니스대회(총상금 45만달러)정상을 차지했다.톱시드 데이븐포트는 3일(한국시간) 섭씨 32도의 불볕 더위속에 미국 캘리포니아주 스탠퍼드에서 벌어진 윌리엄스와의 단식 결승전에서 고비마다 강력한 포핸드스트포크로 경기를 주도한 끝에 2대1(6-4 5-7 6-4)로 승리했다.

최근 서비스의 위력이 더해진 윌리엄스는 이날도 14개의 서비스에이스를 기록했으나 8개의더블폴트를 범한데다 2세트부터 왼쪽 무릎 부상이 겹쳐 준우승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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