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세리의 미여자프로골프(LPGA)투어 석권에 영향을 받아 골프에 대한 일반인들의 관심이높아진 것으로 조사됐다.
골프 전문잡지 모던골프가 최근 골프를 전혀 하지않은 전국의 10~50대 1백50명을 대상으로설문조사를 한 결과 응답자의 30%가 '앞으로 가장 배우고 싶은 운동'으로 골프를 꼽았다.연령별로 보면 40~50대의 경우 '골프를 배우고 싶다'고 한 응답자가 전체 50명의 절반에 가까운 24명이었고 20~30대는 50명 가운데 16명(32%)이 골프 배우기를 원했다.
이와 비슷한 항목으로 '자녀가 운동에 소질을 보인다면 어떤 운동을 가르치고 싶은가'라는질문에 역시 골프라고 답한 응답자가 42명, 28%로 가장 많았다.
'박세리의 우승으로 골프에 대한 관심이 어떻게 변했는가'라는 질문에 전체 응답자의 35.3%인 53명이 '직접 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답했고 30.7%(46명)는 '관전에 필요한 상식 정도는 알아둘 필요가 있다는 생각'이라고 답했다.
한편 조사대상자의 절반에 가까운 49.3%의 응답자는 박세리의 메이저 2승을 한국 축구의월드컵 16강 진출에 버금가는 '사건'으로 여기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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