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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지역고속도로 사고원인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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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행량 격감 및 고속도로 취약지점에 대한 안전시설 확충 등으로 고속도로 교통사고가 큰폭으로 줄고 있다. 하지만 전방주시 태만, 졸음운전 등 운전자 과실로 인한 교통사고가 여전히 전체 사고의 80%나 돼 고속도로 이용자들의 안전의식이 요구되고 있다.

한국도로공사 경북지역본부에 따르면 올 상반기동안 대구·경북지역 고속도로에서 일어난교통사고는 2백50건으로 지난해 같은기간 4백18건에 비해 1백68건, 40.1%가 줄었다. 교통사고 사망자 역시 같은 기간동안 40명으로 지난해보다 9명이 줄었고, 부상자도 2백6명으로 92명이 감소했다.

사고원인별로 보면 졸음운전, 전방주시 태만 등 운전자 과실로 인한 사고가 2백건으로 전체사고의 80%나 됐다. 전방주시 태만이 56건으로 가장 많았고 졸음운전 47건, 속도위반 41건,핸들 과대조작 21건, 안전거리 미확보 15건, 중앙선 침범 13건, 부당추월 6건, 기타 1건 순이었다. 이밖에 차량결함이 31건이었으며, 특히 재생타이어를 사용해 일어난 교통사고도 있었다.

차종별로는 승용차 사고가 1백43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버스 16건, 화물차 85건, 기타가 6건이었다. 월별로는 6월이 49건으로 가장 많았고, 시간대별로는 자정부터 새벽 5시까지가 80건으로 가장 많아 운전자들의 야간 안전운행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구·경북지역 고속도로는 총 구간이 3백21.8㎞로, 경부고속도로(추풍령~경주)가 1백45.5㎞,중앙고속도로(금호분기점~서안동)가 87.5㎞, 88고속도로(옥포분기점~함양IC)가 87.3㎞, 구마선(금호분기점~서대구IC)이 1.5㎞이다.

〈李大現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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