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내 은행퇴출 더이상 없을듯
금융감독위원회가 국제결제은행(BIS) 자기자본비율 8%가 넘는 13개 은행 경영평가때 국제기준이 아닌 은행감독원 기준을 적용할 방침이어서 연내 추가적인 은행퇴출은 없을 것으로보인다.
6일 금융감독위원회에 따르면 현재 경영진단이 실시되고 있는 BIS 8% 이상(지난연말기준)13개 은행에 대한 경영평가때는 5개 은행 퇴출때 적용했던 엄격한 국제기준이 아니라 지난달부터 시행되고 있는 수정된 은감원 기준을 적용하기로 했다.
이에따라 제주은행을 제외한 12개 우량은행이 거의 모두 BIS 자기자본비율 8%를 넘겨 연내 퇴출되는 은행은 더이상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
◇벽산그룹 3社 워크아웃 선정
재계서열 32위의 벽산그룹 3개 계열사가 워크아웃(기업개선작업) 대상으로 선정됐다.주채권은행인 상업은행은 5일 벽산건설(주), (주)벽산, 동양물산기업(주) 등 벽산계열3개사를워크아웃 대상으로 선정하고 채권금융기관협의회 소집을 통보했다.
이에 따라 이들 3개사는 6일부터 융통어음에 대한 채무가 유예되나 진성(물대)어음은 결제해야 한다.
그룹 주력사로 98년도 도급순위 20위인 벽산건설은 사회간접자본 건설공사의 발주물량 감소와 주택경기 부진 등으로 일시적 유동성 부족사태에 직면한 것으로 알려졌다.
◇美 일부지역産 과일 수입 금지
미국 플로리다주에 이어 캘리포니아주의 일부지역에서 생산되는 과일의 수입이 전면 금지됐다.
5일 국립식물검역소에 따르면 미국 캘리포니아주의 샌디에이고 카운티에서 최근 과실류 해충인 '지중해 과실파리'가 발생함에 따라 이 해충이 발생한 전지역을 긴급수입제한지역으로설정하고 이 지역에서 생산되는 자몽, 오렌지, 레몬 등의 수입을 4일자로 전면 금지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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