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국제·고려등 生保社 4개 퇴출

국제.태양.BYC.고려생명 등 4개 생보사가 계약이전 방식으로 퇴출된다.

이들 생보사는 1개월 정도의 영업정지 기간을 거쳐 정리되며 인수생보사는 아직 확정되지않았다.

10일 금융감독위원회와 보험업계에 따르면 보험감독원은 22개(생보사 18개, 손보사 4개) 경영정상화계획 제출 보험사에 대한 경영평가위원회의 평가가 9일 완료됨에 따라 이날 그 결과를 금감위에 보고했다.

이헌재 금감위원장은 경평위의 평가 결과를 정리해 오후 청와대에서 열리는 경제대책조정회의에서 김대중 대통령에게 보고한뒤 11일 오전 7시 금감위 전체회의를 열고 오전 8시 기자회견을 통해 공식 발표할 계획이다.

금감위는 경평위가 회생이 어렵다고 판정한 국제.태양.BYC.고려 등 4개 생보사에 대해 1개월 정도 영업정지조치를 한 뒤 인수 생보사를 결정할 방침이다.

이들 생보사에 대한 짝짓기는 아직 확정되지않았으나 삼성이 국제, 교보는 BYC, 흥국은 태양, 제일은 고려생명을 각각 인수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전해졌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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