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사나 항공대가 아닌 일반대학 출신 공군 전투기조종사가 처음으로 탄생했다.화제의 주인공은 14일 오후 공군 제1전투비행단에서 고등비행수료식을 갖고 박춘택 공군참모총장으로부터 조종흉장과 함께 빨간 머플러를 받게 된 유제경(25·경희대졸)·송재원(26·충북대졸)·배종민중위(24·청주대졸) 등 3명.
유중위 등은 각각 대학 2학년때 공군 조종장학생으로 선발돼 졸업시까지 장학금과 보조비를지급받은 뒤 지난 96년 7월 공군 사관후보생 96기로 임관, 지난달까지 2년여에 걸친 비행훈련을 마친 뒤 이번에 전투기 조종사가 된 것.
한편 이들과 함께 사관후보생 96기로 임관한 공군조종장학생 35명중 류현욱중위(26·계명대졸)와 박원규중위(27·영남대졸)도 이날 수료식을 갖고 각각 헬기와 수송기 조종사로 근무하게 됐으며 다른 30명은 일반장교로 근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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