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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겨웠던 지난 시절 삶의 편린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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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어제와 오늘'주제 문예회관서 열려 한국전업미술가협회 대구지회 창립전이 '대구 어제와 오늘'을 주제로 18일부터 30일까지 대구문예회관에서 열린다.

향토가 배출한 애국지사와 독립투사·문화예술인 등 작고 저명인사들의 인물화와 대구의 옛풍정 등을 화폭에 재현, 오늘을 사는 대구사람들에게 뿌리의식과 자긍심을 높이는데 의미를두고 있다.

일제지배하에서 목숨을 걸고 광복운동을 했던 권녕만 김교훈 신철휴 김경인 권중수 권준호강명호 권혁무 강제희 고혁림 등 애국지사들의 결의에 찬 모습들과 시인 이상화·화가 주경·작곡가 나화랑·연극인 홍해성·건축가 김인호 등의 생전모습들이 사실적인 필치로 그려져 있다.

옛 대구역의 모습과 서문시장의 어제와 오늘, 낙동강변의 서정적인 풍경, 엿장수소년과 지게꾼의 모습 등은 가난했지만 정겨웠던 지난 시절 삶의 편린들을 떠올려준다.

〈全敬玉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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