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삼성상용차 1t트럭 출시

삼성상용차가 주력차종인 1t 트럭 '삼성 SV110'을 출시, 국내는 물론 해외시장 공략에 본격나선다.

삼성상용차는 창립2주년을 맞아 21일 고출력 저연비의 최신형 MD30엔진을 장착하고 다용도 차량으로 환경규제에도 적합한 1t트럭 'SV110'을 첫 공개했다.

삼성상용차는 "SV110은 2년여의 연구개발끝에 기존 1t트럭의 문제점을 개선, 잔고장이 없는데다 저연비로 인한 경제성, 운전 조작력, 편리성, 안정성 등이 돋보이는 차"라고 밝혔다.또 SV110은 사일런스 기어를 채택, 소음을 극소화했으며 3차원 곡면의 프론트 판넬과 글래스를 적용, 주행안전성과 넓은 운전시계를 확보한 것이 특징.

삼성상용차는 "세계적인 성능 테스트공인기관인 영국의 밀브룩에서 종합 성능 내구 테스트를 실시, 완벽한 품질과 성능을 입증받았다"고 덧붙였다.

삼성상용차는 우선 9월중 중동및 중남미 5, 6개국에 1백20여대를 첫 수출하는 등 금년에 1천5백여대를 생산, 전량수출하는 한편 생산량을 점차 늘려 국내판매에도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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