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0월부터 일반인들은 증권사 뿐만 아니라 은행을 통해서도 다양한 종류의 국채를 살수 있게 되고 내년부터는 입찰 대행기관(금융기관)을 통해 발행단계에서 국채를 매입할 수있게 된다.
또 내년부터 국채발행이 만기별로 정례화되며 월간 발행물량도 1조원 이상으로 대폭 늘어난다. 대신 자동차나 아파트를 살 때 매입해야 하는 국민주택채권은 앞으로 4~5년 이내에 폐지된다.
재정경제부는 20일 최근 구조조정 재원 마련을 위해 국채발행 규모를 확대하기로 한 것을계기로 국채를 채권시장의 선도 채권으로 육성하기 위해 이같은 내용의 국채제도 개선 및채권시장 활성화방안을 마련, 10월부터 단계적으로 시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재경부는 이처럼 늘어나는 국채발행물량의 소화를 위해 현재 증권사에만 허용되고 있는 국채매매업을 오는 10월부터 은행에도 허용하고 내년부터는 국내외 우량 금융기관을 중심으로20~30개 국채 전문딜러를 지정해 국채를 독점적으로 인수시키는 대신 유통시장에 의무적으로 팔도록 할 계획이다. 〈鄭敬勳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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