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저수지 노후화 심각 보수해도 효과 없어

농촌지역 소규모 저수지의 90%이상이 내구연한이 다돼 보수공사를 해도 별 무효과라 농민들이 골치를 앓고있다.

청도군내 2백85개 저수지중 농조 소유 16개를 제외한 2백67개 모두 몽리면적 20㏊가 되지않는 소류지로 대부분 준공된지 50년이 지나 누수를 막기위해 4, 5년에 한번씩 보수해도 효과가 없다는 것.

청도군 각남면 구곡지는 50여년전 준설된 것을 지난 10년사이 4차례나 보수했으나 여전히누수가 심해 장마 때는 아예 수문을 열어놓고 있다. 지난 폭우때 못 둑이 유실된 화양읍 다로리 불매곡지와 풍각면 성곡2리 상장지도 내구연한이 다돼 그동안 농민들이 십여차례 보수공사를 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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