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방위청은 아시아 지역의 정보수집 및 분석체제를 강화하기 위해 정보본부의 인원을약 1백명 증원키로 하고 내년도 예산안에 관련 예산 10억원을 포함시키기로 했다고요미우리(讀賣)신문이 24일 보도했다.
지난해 1월 미 국방정보국(DIA)을 모델로 방위청과 육·해·공 자위대,통합막료회의(합참)의 정보관련 업무를 통합해 발족된 방위청 정보본부는 이에 따라인원이 약 1천1백명으로 늘어나게 된다.
방위청의 이번 인원 보강은 지난 5월 인도네시아 수하르토 전 대통령의 퇴진을 예견하지못한데다 인도, 파키스탄의 핵실험 강행으로 아시아 전체의 안보환경이 한층 불투명해짐에따라 특히 남아시아 지역에 대한 정보수집·분석을 강화하기 위한 목적이라고 신문은전했다.
방위청은 냉전시대에는 중국, 러시아, 한반도 등 주변 지역에 대한 정보수집에 역점을두어왔으나 냉전후 민족대립과 정정불안 등에 의한 분쟁이 빈발하고 있는 동남아시아와서남아시아, 중동지역에 대해서는 축적된 정보가 부족하고 분석체제도미비하다고 판단,인원 증강을 요구하기로 했다고 신문은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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