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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문화재로 지정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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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관광부는 문화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22일자로 수월관음도(水月觀音圖) 등4건을국가지정문화재로 지정예고했다.

이들 문화재는 30일 이상의 예고기간이 지난 뒤 문화재위원회의 재심의를 거쳐 보물 및국보 등의 국가지정문화재로 지정된다.

이번에 지정예고된 수월관음도(서울 우학문화재단 소장)는 52.5×100.3㎝ 크기의고려시대 불화로서, 허리굽혀 합장한 선재(善財)동자가 오른발을 왼무릎 위에 올린반가(半跏)의 자세로 바위 위에 앉아 있는 관음보살에게 법을 청하는 장면을 나타내고있다.

인물의 자세를 비롯한 여러가지 화면 구성요소와 표현기법, 대각선 구도, 밝고 부드러운색채, 정교한 필선 등이 절제된 아름다움을 보여주는 14세기 수월관음도의 전형적인작품이다.

대악후보(大樂後譜·국립국악원 소장)는 영조 35년(1759)에 편찬된 조선 후기의 대표적인관찬(官撰) 악보. 7권 7책으로 구성된 필사본이다.

이 책은 세조 때 음악은 물론 자료가 희귀한 고려가요도 여러 곡소개하고 있다는 점에서가치가 높이 평가된다.

자치통감강목(資治通鑑綱目·서울 개인 소장)은 중국 송나라 주희가 사마광의

'자치통감'을 '춘추'의 체제를 모방해 강과 목으로 나눠 편찬한 중국 사서. 이를 조선세종의 명령으로 집현전 학사들이 교정하고 주석을 달아 세종 10년(1428)에 인출한 책59권중 제20권이다.

비록 영본이기는 하나 상태가 양호하고 경연 장서인이 찍혀 있어 집현전의 중국고전연구실상을 살피는 데 귀중한 자료이다.

50×98.3㎝ 크기의 지장보살도(地藏菩薩圖·부산 개인 소장)는 도명존자(道明尊者)와무독귀왕(無毒鬼王)이 함께 배치된 삼존도 형식의 그림. 표현기법이나 색채, 필선으로 보아고려불화의 특색이 잘 나타나 있는 여말선초의 것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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