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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대회 포기이후 정리작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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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 하계 U대회 대구유치가 무산됨에 따라 대구U대회유치위원회, 유치보증금,대구시기획단, U대회 기금 등 U대회관련 조직과 자금도 해체되거나 다른 용도로의 전용이불가피하게 됐다.

지난 96년 8월 7일 결성된 2001하계 U대회 대구유치위원회(위원장 이순목)와 산하홍보위원회, 운영위원회는 자연스럽게 해체될 전망이다. 또 96년 12월 편성됐던5백만달러의 대회유치보증금도 다른 부문으로 전용될 것으로 보인다.

U대회 유치홍보비와 유인물 제작에 5억6천만원을 써 예산만 낭비했다는 비난을 받고 있는시는 지난해부터 조성된 7억5천만원중 쓰고 남은 6억원의 U대회 기금에 대해서는2002월드컵 관련 비용으로 쓰거나 시체육진흥기금으로 흡수한다는 방침이다.

대구시 수성구 내환동에 2천6백74억원을 들여 건설하고 있는 50여만평의대구종합경기장은 2002월드컵대회를 겨냥한 시설이어서 공사가 그대로 진행된다.대구시 관계자는 "남미를 방문중인 시장이 귀국하는대로 유치위원회 해체와 대회보증금처리를 비롯한 U대회 정리작업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대구시는 24일 '2001하계 U대회 대구유치를 중단한다'는 공문을 대한체육회에전달했다.

대한체육회는 대구시의 공문에 따라 조만간 국제대학스포츠연뱅(FISU)에 대구 U대회유치철회 공문을 전달하고 관계자를 만나 정중한 사과를 할 방침이다.

〈李春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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