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주택은행장 후보가 진통끝에 김정태 동원증권사장(51)으로 결정됐다.
특히 김사장은 은행재직 경력이 4년여에 불과한데다 나이가 적기 때문에 파격적인 인사로풀이된다.
주택은행은 26일 행장추천위원회를 열어 인선위원회가 추천한 김사장과 윤용석부행장(59)등 2명의 후보를 놓고 표결을 벌인 결과 5시간에 걸친 마라톤 회의끝에 김사장이 행장후보에 선출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김행장후보는 은행감독원의 자격적합심사를 거쳐 오는 29일 열리는 임시주총에서행장으로 선임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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