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성고가 제17회 전국근대5종선수권대회에서 단체전 2연패를 차지하며 최강의 전력을과시했다.
달성고는 26일 성남 국군체육부대에서 열린 남고부경기에서 총점 1만6천3백18점을 기록, 대전체고를 4백83점차로 누르고 지난 대회에 이어 단체전 정상에 올랐다.
달성고 장중근과 조헌희는 개인전에서 2,3위를 차지하며 단체전 우승의 견인차 역할을 했다.이로써 달성고(장중근, 조헌희, 현우진, 박규태)는 지난 4월 제16회 회장배 대회와 6월 제9회문화관광부장관기대회에 이어 올 시즌 단체전 3관왕의 성과를 이룩했다.
남중부단체전에서는 동촌중(장창근, 제갈상규, 조정현, 유수운)이 총점 8천5백66점으로 홍천중을 제압하고 우승을 차지했다. 성서중 유승찬과 방동훈은 개인전에서 각각 1, 3위를 차지했다. 남자대학부에서는 계명대 김만권이 단체전과 개인전에서 2위에 올랐다. 〈李庚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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