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휴대전화 가입자가 1천만명을 넘었다. 휴대전화가 일반화되면서 도로는 물론 심지어 고속도로에서 시속 1백㎞ 이상 질주하면서 휴대전화를 사용하는 운전자가 많다.운전중 휴대전화를 사용하면 매우 위험하다. 운전에 가장 중요한 시선을 빼앗기게 되고 대화내용에 신경을 쓰다보면 대형교통사고를 일으킬 수 있다. 미국고속도로안전협회에 따르면운전중 전화통화는 평상시 운전할 때보다 사고발생률이 6배나 높다. 일본 경찰청에 의하면전화를 받는 과정에서 교통사고가 발생한 비율이 41.9%, 반대로 전화를 걸려다 교통사고가발생한 비율은 31%로 나타났다. 갑자기 걸려온 전화를 받으려하기 때문. 캐나다 토론토대학은 "운전중 휴대폰 사용은 혈중알콜농도 0.1%인 상태에서 운전하는 것과 같다"고 보고서를통해 경고했다.
우리나라 경찰은 외국처럼 운전 중 휴대전화 사용을 강력하게 단속하겠다는 의지를 밝혔지만,정보화 시대에 역행하는 처사라는 반대에 부딪혀 철회되고 말았다. 자신과 다른 사람의목숨을 담보로 운전중 휴대전화를 사용하는 일은 운전자 스스로 자제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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