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근한 모습의 예수님 캐릭터가 인기다.
면류관을 쓴 예수님의 장난기 어린 이 캐릭터는 서울대교구 교육국 초등부 주일학교 교사연합회(지도 정영진신부)가 만든 것으로 '가르치는 예수님' '축구하는 예수님' '야구하는 예수님'등 다섯종류. 스티커와 열쇠고리 두가지로 나오고 있다.
예수님 캐릭터는 지난해 교구 초등부 주일학교 여름 캠프 주제 '예수님께 배워요'를 통해어린이들에게 처음 소개됐다. 어린이들 구미에 맞는 현대적 감각과 친근한 이미지가 최근들어 '독특함'을 찾는 비신도 청소년들에게까지도 인기를 누리고 있는 것이다.
각종 주일학교 수업과 행사 선물용으로 주로 팔리며 지금까지 판매된 것도 2만개가 넘는다.어린이들의 예수님에 대한 친근감 유도와 함께 교회 캐릭터 사업의 성공가능성도 엿보이게하고 있다.
연합회는 앞으로 다양한 모습의 예수님 캐릭터를 선보일 예정. '기타치며 노래하는 예수님'과 농구, 태권도, 자전거 타는 예수님도 제작할 계획이다. 가격은 스티커가 1장 1백원, 열쇠고리가 개당 1천원. 문의 (02)763-79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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