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억척 아줌마 박후분씨(45·성주군 가천면 창천리·사진).
박씨는 성주댐 초입의 길목에 자리잡은'꿩 샤브샤브'식당을 운영하는 여사장이다. 박씨는 요즘 이웃주민들로 부터 식당사장이 아닌 '마을일꾼'으로 통한다.
독거노인 생계비 지원, 백혈병 환자 간호, 지체장애자 보호시설 찾기, 소년·소녀가장 돌보기 등이 단연 박씨의 몫. 크고 작은 동네일로 쫓아 다니다보면 하루 해가 후딱 지나간다.결혼후 알코올중독자인 남편을 두고 가계를 꾸려나가는 일이 어렵게 되자 무작정 집을 뛰쳐나왔다. 이후 이를 악물고 식당등지를 전전하며 억척스레 돈을 모아 이제는 어엿한 식당 여사장이 됐다.
또 큰아들(영남대 2년)과 둘째아들(구미전문대 1년)이 구김살 없이 자랐고 특히 큰아들은수편의 시집을 발간할 정도로 촉망받는 시인이 됐다.
박씨는 알코올중독자로 오랜기간 고생해오던 남편이 3년전에 저세상 사람이 돼버려 마음 한구석 언제나 찡하다고 털어 놓는다. 〈성주·金成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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