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신협이사장 고객예탁금 빼돌려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대구지검 수사과는 17일 고객예탁금 4억9천4백여만원을 빼돌리고 조합출자금 17억6천만원을불법 대출한 중평신협 이사장 권중걸씨(66)에 대해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배임및 횡령)위반 혐의로 구속했다.

검찰에 따르면 권씨는 지난해 7월 성서신협을 통해 할인해준 김모씨의 약속어음이 부도나자자신이 이사장으로 있는 중평신협에서 5천여만원을 인출해 변제한 뒤 김씨의 처명의로 차용증을 작성, 5천만원을 대출한 것처럼 처리하는등 9차례에 걸쳐 4억9천만원을 챙긴 혐의다.또 권씨는 사문서를 위조, 대출자격도 없는 사람들에게 조합 출자금 17억6천만원을 불법 대출한 혐의도 받고 있다.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미국은 베네수엘라의 마두로 정권을 '외국 테러 단체'로 지정하고 유조선 출입을 전면 봉쇄하며 압박을 강화하고 있으며, 군 공항 이전과 취수원 이...
두산그룹이 SK실트론 인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됨에 따라 경북 구미국가산업단지의 반도체 생태계가 주목받고 있다. SK실트론은 구미에서 300㎜ ...
서울 광진경찰서가 유튜브 채널 '정배우'에 게시된 장애인 주차구역 불법 주차 신고와 관련한 경찰의 대응에 대해 사과하며 일부 내용을 반박했다. ...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