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가위 '민족 대이동'이 3일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그러나 이번 추석은 경제상황 악화로 귀성객이 많이 준데다 4일간 연휴가 이어져 고향으로 가는 인파가 분산된 탓에 귀성길이 예년보다 훨씬 수월할 것으로 나타났다. 5일 밤과 6일의 귀가길은 주요도로에서 지·정체가 심할 것으로 보여 한가위 '교통대란'이 우려된다.
3일 오전부터 동대구역과 고속터미널,대구공항,각 시외버스정류장에는 귀성인파가 본격적으로 몰리기 시작했고,오후들어 북적대고 있다. 귀성행렬이 '절정'을 이룰 3일 하루동안 대구·경북지역고속도로 이용차량은 24만여대에 이르고,동대구역에선 1만6천여명,고속터미널에선 1만여명이 대구를 빠져 나갈 것으로 보인다.
추석 다음날인 6일 귀가길은 '교통대란'이 빚어질 것으로 보여 특히 경부고속도로 추풍령-남구미(서울방향),왜관-금호(양방향),북대구-경주(부산방향),88고속도로 옥포-해인사(대구방향),중앙고속도로 칠곡-서안동(대구방향) 구간에서 교통량 폭증으로 지·정체가 예상되고 있다.〈李大現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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