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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참여 연대 "문시장 시정답변 태도 유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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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참여연대 의정감시단은 2일 제74회 대구시의회 임시회 방청결과를 발표하면서 "U대회 유치무산과 관련해 문희갑 대구시장이 시정답변에서 보여준 권위주의적 태도는 시민을 무시하는 처사였다"며 유감을 표시했다.

의정감시단은 "문시장이 U대회 유치를 위해 함께 노력한 시민들과 시의회에 대한 사과나 반성없이 오히려 시장의 책임을 추궁하는 시의원들에게 고성, 고압적인 태도로 일관했다"며 "지난 선거 전에는 U대회 유치를 자신의 치적으로 선전하다가 지금에 와서 책임을 전가하는 문시장의이중적 모습은 시민들에게 몹시 실망스러웠다"고 밝혔다.

의정감시단은 이밖에도 △심의에 임하는 공무원들의 업무파악 부족으로 시의원들의 질문에 서면으로 답변해야 하는 상황을 초래한 점 △답변을 보좌한다는 명목으로 회기 동안 3백명 이상의공무원이 참석해 일반 방청인들의 방청석까지 잠식하고 행정업무에 지장을 초래한 점 △시의원들이 U대회 처리문제 등 주요 시정에 대해 끈질기게 추궁하지 않고 묵인한 점 등을 주요 지적사항으로 꼽았다.

한편 의정감시단은 대구시 결산안 심의과정에서 1백19억원의 예산이 과오납금 반환이라는 명분으로 편법처리된 사실을 지적한 박성태 의원을 '대구시민이 뽑은 이달의 시의원'으로 선정했다. 〈申靑植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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